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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글 성격, 뜻, 새끼, 털빠짐, 수명 비글은 악마견?
    애완견 사전 2023. 8. 21. 23:25

    <비글>

       비글은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개의 대표적인 종류입니다. 악마견으로 불리지만 사람을 너무 잘 따르는 성격은 천사견이라 불러도 손색없다고 합니다. 이 글은 비글의 성격, 털 빠짐, 새끼, 수명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글입니다.

    비글 이미지

    비글 성격

      비글은 어린아이들은 물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는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애정이 많고 활발하며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이런 상당한 친화력은 오늘날의 인기견 비글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역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낯선 사람을 봐도 꼬리를 흔들며 달려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경비견보다는 낙천적인 성격을 잘 사용 가능한 알츠하이머병이나 우울증 환자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 치료견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울리며 적성에 잘 맞습니다. 

    비글 특징

      비글은 특징도 말도 정말 많은 견종입니다. 비글이 머리가 굉장히 나쁘다는 인식이 지배적인데, 이는 사실 편견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사냥개로 활동하던 개인데 지능이 낮아 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살아남기는 어려웠을 거란 주장입니다. 하지만 지능은 다른 뛰어난 견종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긴 합니다. 하지만 지능을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보통의 지능측정법이 인간의 명령에 복종하는 능력을 보기 때문에 비글이 최하위권의 견종입니다. 

     

      비글은 너무 낙천적이고 활동성이 강해 공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키우기 전에 여건을 확립해 놓고 입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은 집 앞에 마당이 있는 경우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마당마저 전부 파해쳐놓는 비글의 모습에 허탈해하는 주인도 있습니다. 결국 관리는 비글의 주인이 유연하게 신경 써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글은 운동량과 그에 맞는 행동반경이 필요한 견종이기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에선 키우기 너무 힘드니 강아지와 사람 모두를 위해서 되도록이면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글의 출신

      비글은 본래 토끼 사냥을 하던 견종입니다. 비글로 토끼를 사냥하는 방법은 비글들을 많이 데리고는 들판에다가 마구 풀어놓는 겁니다. 그러면 비글들은 알아서 주인이 잡아준 방향을 따라 토끼를 추적합니다.  이 과정에는 넓은 들판을 몇 시간씩이나 뛰어다니는 체력과 지구력,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호기심과 후각 등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발견한 토끼를 토끼굴에서 끌어내기 위해 발전한 능력이 땅을 파는 능력입니다. 이 모든 능력과 특징들은 토끼를 사냥하는 역할을 맡은 비글에겐 너무 좋은 능력과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비글이 애완견으로서 태어난다면, 쉽게 말해서 두려움의 존재입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호기심 가득한 성격, 후각이 뛰어나며 땅을 잘 파는 습성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집안 곳곳을 헤집고 다니며 얌전히 있지 못하고 뭔가를 물어뜯고, 심지어는 코에 염증이 생기거나 헐 정도로 냄새를 맡고 다닌다고 합니다. 때문에 실내에서 비글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주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운동량을 다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주인은 엄청난 사랑과 관심, 노력으로 길러야 하는 비글이지만, 막상 비글이란 종에겐 충성심이라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비글은 모든 사람에 대해 우호적이어서 주인과 구분 짓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비글은 다른 개와 사람에겐 친화력을 발동시키며 좋아하는 특성이 있지만 이는 다른 동물들에겐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쥐 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은 보면 사냥하듯 죽이려고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본래 사냥개인 비글의 출신을 생각하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비글을 키울 때 조심할 점

      비글은 단모종이고 많은 털이 성견이 된 후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털 관리도 필요합니다. 또한 귀가 매우 큰 견종이라 귀가 서있는 개들과는 다르게 물이 들어가면 귀에 염증이 생기거나 병이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목욕을 할 시에도 귀에는 솜 등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서 귓병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털이 짧아서 피부 질환에 취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항상 털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비글이 어린 시절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과 함께 자라야 한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성견이 된 후에는 친화력이 어느 정도 다른 동물에게도 적용되어 괜찮지만 그전까지는 고양이가 괴로워할 것입니다. 그리고 귀소본능이 없다시피 한 종이기 때문에 산책을 할 시엔 줄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점프력이 상당한 견종인 비글이니 강아지용 울타리를 친다고 해도 자기 높이의 4배 이상으로 쳐야 합니다. 적어도 3배가 넘는 울타리 정도는 쉽게 올라서 넘어갑니다. 

     

      비글에게 왕성한 것은 활동성과 호기심만이 아닙니다. 그런 운동량에 맞는 식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집에 비글을 두고 외출을 하거나 사정이 생긴다면 음식물을 아예 비글들이 찾을 수 없는 곳에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글이 음식물을 찾게 되면 계속해서 끊임없이 먹습니다. 그리고 비글들은 바퀴벌레도 먹습니다. 집에 만약 벌레가 많이 나온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처럼 그저 재미로 사냥을 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잡아먹기에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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