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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숑프리제 성격, 특징, 크기 애견 지식
    애완견 사전 2023. 8. 21. 17:59

    <비숑프리제>

      복슬복슬한 털이 인상적인 비숑프리제는 길거리에서도 동그란 외형으로 시선을 빼앗는 견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숑프리제의 성격, 특징과 크기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프리제 이미지

    비숑프리제 성격

    비숑타임!

      복슬복슬한 털이 인상적인 비숑프리제는 생김새부터 웃는 모습이 떠오르는 견종이며 고양이나 앵무새 같은 동물들과도 잘 지낼 만큼 성격이 매우 좋습니다. 비숑프리제를 키우는 주인 분들은 비숑 타임이라고 부르는 특정 시간이 있다는데, 그 비숑 타임은 비숑이 지나친 명량함을 자랑하는 내면의 에너지를 쏟는 모습을 보고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유의 친화력은 산책 중 다른 강아지르 마주쳤을 때에도 발동합니다.

      

      비숑프리제는 기본적으로 주인을 잘 따르는 성격에 온화한 개 종류입니다. 식성도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발한 성격 탓에 흥분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 비숑타임이라는 특정 시간 내에선 마구 폭주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합니다. 

    비숑프리제의 특징

      비숑프리제는 프랑스에서 온 품종으로, 중세 불어로 비숑은 작고 긴 털을 가진 개를 뜻한다고 합니다. 비숑프리제는 곱슬거리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외형과는 달리 몸은 근육질에 튼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유전병 또는 잘 걸리는 고질병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비숑프리제의 엄청난 체력과 에너지만 감당 가능하다면 초보인 견주들도 기르기에 난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숑프리제는 가족들이 자리를 비우는 시간에 어딘가에서 음식을 꺼내와서는 집안 곳곳에 자기만 안다고 생각하는 장소에다가 숨기는 취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숑프리제는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를 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비싼 운동화나 좋은 작품 등은 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안에 있는 인형들의 단추나 눈 등이 사라진다면 범인은 그 집에 살고 있는 비숑프리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씹는 것을 좋아하고 딱딱하거나 질겁한 감의 물건들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에는 장난감 뼈다귀와 같은 선물을 주어 진정시키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좋습니다.

    크기

      비숑프리제는 수컷일 경유 6킬로그램에서 7킬로그램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암컷음 그보다 가벼운 4킬로그램에서 5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비숑프리제는 소형견으로 분류되지만 보다시피 초소형견과는 거리가 멉니다. 또한 수명은 15년에서 16년 정도입니다. 

    순종 비숑프리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순종 비숑프리제와 잡종 비숑프리제를 구분하기 어렵게 해 사람들을 속이는 애견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숑프리제의 순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 그리고 두 눈이 정확하게 역삼각형이며 정삼각형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눈이 코보다 훨씬 작습니다. 또한 꼬리가 등으로 말려올라가 동그란 형태를 띠고 있어야 합니다. 귀는 덮여있는 모습을 항상 유지헤야 하며, 털 색은 순백이어야 합니다. 약간의 연한 살구색, 그리고 회색이 아닌 색은 없습니다. 

    푸들과의 차이

      많은 분들이 외모를 보고 푸들과 비숑프리제를 혼동하십니다. 둘을 차이점이 확실하지만, 생김새만 보면 빠르게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에 발생하는 현상인 듯합니다. 푸들과 비숑프리제의 가장 비슷한 점은 곱실거리는 털 일 겁니다. 하지만 푸들의 털은 모질이 두껍고 강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숑프리제는 반대로 가늘고 비교적 약해 보이는 모질을 지녔습니다. 또한 비숑의 꼬리털은 직모에 가깝습니다. 푸들은 그렇지 않죠, 

     

      일반적으론 비숑프리제가 푸들보단 크기가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점은 개체에 따라서 매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특성이기 때문에 구분에 있어서 크게 유용한 정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체형이 푸들과 비숑프리제의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상대적으로 푸들보다 넓은 비숑프리제는 함께 있으면 좀 더 넓은 느낌을 받을 만큼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몸무게도 더 무겁습니다. 또한 다리도 비숑프리제가 짧은 편이라 긴 다리로 사뿐한 걸음걸이를 구사하는 푸들에 비하면 뒤뚱대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그 모습도 귀엽습니다. 

     

      비숑프리제와 푸들을 구분하려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여러 가지 있는데요, 키에 비해서 다리가 짧으며 덩치도 커 보이고 머리도 비교적 커 보인다면 비숑일 가능성이 높고, 주둥이가 길면서 털이 어떤 특정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가 비교적 작고 다리가 길어 보이며 늘씬하고 여린 느낌의 개라면 푸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꼬리가 등에 밀착되어 있듯 척추를 따라서 올라가 있다면 비숑프리제일 확률이 높고 그렇지 않고 꼬리가 매우 짧다면 푸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무조건적인 조건은 없으니 복합적으로 살펴보면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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