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테리어 특징, 수명, 꼬리 프렌치불독과의 관계?

<보스턴테리어>

  보스턴테리어는 미국 강아지계의 신사라고 불릴 만큼 성격이 아주 다정한 것이 매력입니다. 불도그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 보스턴 테리어의 특징, 수명 그리고 불도그와의 차이점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보스턴테리어 이미지

보스턴테리어 소개

  보스턴테리어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미국의 보스턴에서 세상에 알려진 견종입니다. 미국의 순종 개이며, 보스턴테리어는 불도그와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를 교배해 1800년대 막바지에 알려졌습니다. 정확히 보스턴테리어라는 이름이 붙은 건 1981년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사람들이 보스턴 불스나 아메리칸 불 테리어 등으로 불려 왔습니다. 보스턴테리어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귀여운 반려동물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국견이라고 불릴 만큼 사랑받아온 탓에 이 견종의 세계적인 별명은 미국 신사라고 합니다. 보스턴테리어는 1960년 이전엔 지금보다 훨씬 인기 많은 견종이었다고 합니다. 

 

  보스턴테리어는 체중이 수컷의 경우는 7~11kg 정도이며, 암컷은 4.5~9kg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수컷은 43cm, 암컷은 40cm의 평균 체고 즉, 땅부터 어깨까지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10년에서 14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스턴테리어 성격

  보스턴테리어는 대체로 좋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사라고 불릴 만큼 다른 견종들과도 잘 어울리며,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난기도 많기 때문에 기른다면 주인이 심심할 일은 없습니다. 보스턴테리어는 아주 시원시원한 성격의 견종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녀석입니다. 또한 보스턴테리어는 보통 다른 반려동물들과 매우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와 같은 동물과 함께 생활해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견종입니다. 보스턴테리어는 어린 아이들과도 잘 지냅니다. 어린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잘 놀아줄 정도로 유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을 보호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에게 공격성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보스턴테리어의 특징

  보스턴테리어는 단두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두종이기에 두개골보다 입이 더 짧습니다. 그러나 이런 특성은 보스턴테리어로 하여금 호흡을 어렵게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같은 극단적 날씨를 가진 나라에서 키운다면 여름철에 주의해야 합니다. 쉽지 않은 호흡으로 인해 곤란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스턴테리어의 턱시도를 떠올리게 하는 어두운 색의 털과 흰색 털의 조화가 멋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보스턴 테리어의 특징 중 하나가 큰 눈입니다. 기네스북에는 2012년도에 보스턴테리어인 한 개가 세상에서 가장 큰 눈을 가지고 있는 개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이 개는 지름이 2.88cm씩이나 되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테리어를 키운다면 기억해야 하는 점

  보스턴테리어를 키울 때에는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모든 견종이 그렇듯 운동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보스턴테리어는 너무 긴 운동보다는 꾸준하면서 짧은 시간의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걷기 또는 무언가를 물어오는 그런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턴테리어는 주인에게 복종하는 경향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훈련의 완성도에 따라서 명령에 복종하는 정도가 확연히 차이 납니다. 그리고 불도그의 피를 물려받은 견종답게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거나 묶어두는 것이 보스턴테리어와 평생 작별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성문제

  보스턴테리어는 식성이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스턴테이러의 소화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섬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먹이를 잘못 먹게 된다면 가스가 쉽게 생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테이러의 식성을 파악하고 보스턴테리어가 좋아하는 먹이를 알아내어서 먹이를 주는 것이 보스턴테리어를 기르는 데에 더 편리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제왕절개

  보스턴테리어는 새끼를 낳을 때에 프렌치불도그처럼 새끼의 큰 머리 때문에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도 간혹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개를 통해서 새끼를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끼를 낳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테리어는 병원에 데려가 제왕절개를 시행해야 합니다.  

단두종의 문제

  보스턴테리어는 앞서 말했듯 단두종입니다. 그래서 단두종 개들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단두종 호흡기 증후군이라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입과 코가 짧으며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것이 특징인데, 잘못되는 경우에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생명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하니 경계해야 합니다.

눈 문제

  그리고 보스턴테리어는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편평한 얼굴 때문에 눈이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격하게 놀다가는 눈을 늙히고 다른 강아지들로 인해서 눈을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보스턴테리어의 눈에는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방치할 시에는 2차적인 감염이 일어나 눈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보스턴테리어는 슬개골이 탈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라는 병은 슬개골이 자신의 자리에서 어긋나서 통증을 유발하며 염증이 일어나는 병입니다. 보통 소형견이 자주 걸리는 병입니다. 다만 보스턴테리어 또한 역사적으로 소형견이기 때문에 자주 발병합니다, 그리고 슬개골의 역할을 무름의 움직임을 돕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