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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수명, 종류, 성격, 역사 알아보기애완견 사전 2023. 8. 25. 20:52
<진돗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너무 익숙할 진돗개는 대한민국 진도군 일대가 출신지입니다. 진돗개는 충성심과 용기가 높으며,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용감한 개입니다. 시골집에 가 보면 하얗고 귀여운 진돗개가 마당의 주인이 되어있는 모습이 많이 보일 겁니다. 이 글에선 진돗개의 수명부터 종류, 성격과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돗개 사진 진돗개 소개
진돗개는 대한민국의 견종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인인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견종입니다. 진돗개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입니다. 그저 모든 진돗개처럼 보이는 개들이 다 천연기념물인 것은 아니고, 진도군에서 심사를 거쳐서 통과를 하게 된다면 진도개라는 이름을 받아 천연기념물로 인정받아 보호받는 견종이 되는 겁니다. 이처럼 국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관리를 도맡아 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리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진돗개는 중 대형견입니다. 진돗개는 다리가 굉장히 긴 편이라서 대형견들에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고 있으면 대형견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진돗개는 15kg에서 20kg까지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키는 45cm에서 55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꼬리로 허리 방향으로 말려 올라갑니다. 또한 진돗개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털의 색 배치에 따라서 호랑이 같은 느낌이 나는 털을 가지고 있는 칡개와 도베르만 느낌의 털 색상을 가지고 있는 네눈박이, 그리고 아구티라고 하는 특별한 색을 가지고 있는 재구, 몸 전체가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흑구, 아니라면 모든 털이 하얀색인 백구, 황식인 황구 정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진돗개 특징
진돗개는 아주 강한 종입니다. 따라서 성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논한다면 기르는 데에 있어선 난이도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을 지키는 개로 살아온 탓에 가족이 아닌 모든 존재에게 경계심이 강합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 살아온 경력이 있기 때문에 추위에도 잘 견디며, 더위도 잘 이겨냅니다. 극한의 날씨를 자랑하는 한반도에서도 인위적인 교배와 개량을 당하지 않은 자연적인 견종이기 때문에 유전병도 없다는 것이 굉장한 장점입니다. 그리고 진돗개는 상처가 나더라도 혼자 잘 치유하며, 피부병도 없는 수준입니다.
진돗개는 기본적으로 실외배변을 합니다. 그리고 결벽증이 심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머무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하려는 습성 때문에 자신이 지내는 곳에서 되도록 멀리 가서 배변을 합니다. 그래서 진돗개를 너무 짧은 줄로 묶어놓으면 안 됩니다. 그럴 시에 진돗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중첩하게 된다고 합니다.
진돗개는 사냥개 같은 야생성도 지닌 견종입니다. 시골에 사는 진돗개들은 다 물고 다닙니다. 진돗개가 옆집을 닭을 물어버려서 주인이 돈을 물어준다거나 누군가가 방목해 놓은 아기염소를 물어와서 마당에 두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벌레, 토끼나 쥐, 날아다니던 새 또는 고라니 노루 등은 물론이고 길고양이, 심지어는 독사도 생각 없이 물어버립니다. 아주 무자비합니다. 먹이가 충분하지 않던 시절에 형성된 야생성이 이런 특성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진돗개의 사냥실력
그리고 야생성에 걸맞게 사냥도 잘하며 싸움실력이 뛰어납니다 수렵견으로도 활동할 만큼 민첩함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적성에 맞는 일이라고 합니다. 진돗개의 싸움방식은 치고 빠지는 복싱으로 치면 아웃파이팅을 주로 합니다. 멧돼지 같은 거대한 동물들을 상대로도 절대 밀리지 않는 키와 긴 다리, 그리고 민첩함을 이용하여 여기저기 작은 상처를 급소에 내면서 상대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공격을 하는 겁니다. 지능도 매우 높기 때문에 맹수를 상대로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진돗개 성격
진돗개는 높은 충성심을 가진 견종입니다. 그래서 주인이 바뀐다는 것은 절대 인정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제거할 준비가 된 견종입니다. 때문에 오히려 군견이나 안내견 등으로는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을 경호하는 개로는 사용할 수 있을지 몰라도 주인이 바뀌면 다른 주인의 말을 절대 쉽게 들어주지 않으며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안내견으로 쓰이게 된다고 해도 안내를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주인에게 해가 되는 것들은 없애버리겠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진돗개를 키울 때 주의점
진돗개는 기본적으로 사냥본능이 강한 개체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며, 진돗개가 묶여서 방치되거나 주인의 사랑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사회성을 충분히 기르지 못한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진돗개의 공격성은 굉장히 큰 문제이고 사실상 진돗개를 키울 때에는 다른 견종들과는 달리 몸의 유전병 문제나 건강을 걱정하기보다는 이런 성격과 공격성에 대해서만 고민하면 됩니다. 그 정도로 가장 주의할 점이 용맹한 성격이며 그런 성격과 야생성, 사냥본능은 이미 많은 사상자를 내었습니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진돗개로 인해서 많이 일어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공격할 정도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는 진돗개는 기르게 된다면 견주가 확실한 훈련과 꾸준한 관리 등을 통해 그 야생성을 분명하게 통제하는 것이 무조건 필요한 태도입니다.
진돗개는 절대 도시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당이 있는 집, 그리고 뛰어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공격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키워선 안 되는 견종이며, 위험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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