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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파피용) 외모, 성격, 귀, 건강, 수명은?애완견 사전 2023. 8. 30. 23:47
빠삐용(파피용)
이쁘고 큰 귀가 특징적인 빠삐용은 특유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빠삐용에 대해서 성격부터 키울 때 조심할 부분까지 모두 살펴보겠습니다.
빠삐용 이미지 빠삐용 소개
빠삐용은 프랑스와 벨기에가 고향인 견종입니다. 사실 이 견종은 각 두 나라의 두 견종을 이용해서 개량된 견종이기 때문에 출신지가 두 군데입니다. 빠삐용은 원래 쥐를 잡는 역할을 맡고 주로 살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쥐만 잡기에는 너무 아까운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애완용으로 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빠삐용은 평균 수명이 13년에서 17년 정도로 알려진 견종입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건강하며 유전병이 겨의 없다고 할 수 있는 견종입니다. 강한 운동능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소형견들에게서 잘 나타나는 고질병인 슬개골 문제 등도 적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음은 빠삐용의 신체 사이즈에 대한 정보입니다. 빠삐용은 땅에서 어깨까지의 높이가 20cm 에서 28cm 정도이며, 몸무게는 보통 4kg에서 4.5kg입니다.
빠삐용 외모
빠삐용은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빠삐용은 소형건입니다. 그리고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귀에 있는 털이 마치 장식처럼 아름답게 늘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빠삐용을 키우는 견주들은 귀에 좋거나 귀 털에 좋다는 음식을 알아보고 서로 공유하기도 합니다. 빠삐용은 귀가 쫑긋하게 서있는 모습과 늘어져있는 털이 뒤에서 보면 나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만약 귀가 서있지 않고 접혀있다면 그 개는 파렌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프랑스어인데, 나방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종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저 귀가 접혀있는지 아닌지만 차이나는 경우이기 때문에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빠삐용은 6개월에서 9개월로 넘어가는 중간시기에 못난이 시기라는 시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강아지다운 모습이 사라지고 나서 몸과 귀가 훨씬 커졌지만 빠삐용의 특징이자 상징인 늘어진 털이 아직 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거의 사슴처럼 보이는 몸매에 털 없는 큰 귀의 조합이 웃음을 유발하는 개체도 있습니다.
빠삐용은 보통 하얀색의 바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얼룩이 져있습니다. 보통의 빠삐용은 귀와 눈 주위에 특유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개체에 따라서는 얼굴의 중앙에 하얀색 줄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빠삐용의 털 색은 갈색이나 검은색 또는 그 둘을 섞은 색이 주로 나타납니다. 붉은색이나 레몬색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근친교배 같은 잘못된 개량과정을 거치다 보면 간혹 몸 전체가 하얀색이거나, 하얀색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눈과 코가 검은색이 아닌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빠삐용은 풍성한 털을 지닌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꼬리는 위로 말려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끼를 닮은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주 풍성한 털을 가진 견종이지만 단모종이라 비교적 손질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귀 옆의 털 같은 경우는 예외적이기 때문에 잘 꼬일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며 빗질을 최대한 자주 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 털이 잘리게 된다면 다시 잘 자라나지 않으며, 자라나는 데에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꼬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빠삐용 성격
빠삐용의 성격은 우울증이나 자폐증을 앓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개로 활동할 만큼 밝고 명량합니다. 자신에게 애졍을 주었다면 그 대상에겐 꼭 보답을 한다고 알려진 빠삐용은 정말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강합니다. 이런 부분은 분명 장점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개를 키우려면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분리불안 문제가 발생하기 너무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빠삐용은 아주 똑똑한 견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빠삐용은 견종 지능 테스트에서 8위를 기록합니다. 이건 소형견 중에서는 2위를 한 것입니다. 1위는 토이푸들이지만 사실 둘은 비슷한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삐용이 워낙 활발하고 명량하기 때문에 훈련도 웬만해서는 잘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빠삐용을 키우는 사람들은 배변훈련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빠삐용이 그렇게 똑똑하면서 배변훈련은 왜 안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빠삐용을 키우는 견주들은 분명 대소변을 가릴 줄은 아는데, 왜 가려야 하는지를 설명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빠삐용은 경계심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빠삐용이 짖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너무나 짖음이 잦아서 아파트 같은 환경에서는 빠삐용을 키우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패니얼이라는 사냥개 부류에 속하는 빠삐용은 애견으로 길러진 역사가 길어서 꽤나 야생성이 사라진 상태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민감하고 경계를 잘하는 성향이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문밖을 지나는 사람에게도 짖고, 고양이 같은 동물이 지나가더라도 짖으며, 다른 개가 지나가는 것을 볼 때에는 더 참지 못하고 짖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집에 주인이 들어오더라도 짖습니다. 물론 주인임을 인식하고 나면 짖음을 멈추지만 너무나 잘 짖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삐용은 이쁜 얼굴만큼 또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너무 잘 어울리며, 아기 다람쥐를 자기 새끼들과 함께 보호하며 키우던 빠삐용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소형견들이 가지고 있는 신경질적인 성격들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몇 없는 소형견 중 한종입니다. 만약 아이들과 같이 둔다면 아이들이 작은 빠삐용을 다치게 하지 않을지 잘 관찰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빠삐용은 대체적으로 질투심이 많아서 다른 개들과 잘 지내기보다는 전혀 다른 종들과 잘 지내는 편입니다. 예를 들자면 고양이나 다람쥐, 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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