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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종류, 단점, 성격, 수명은? 애견 지식애완견 사전 2023. 8. 26. 09:04
<푸들>
우리나라에선 몰티즈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르는 푸들은 귀여운 외모와 거의 빠지지 않는 털이 현대인들의 요구조건과 맞아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높은 지능을 가져 훈련도 쉽고 효과적이라 잘만 가르친다면 귀여운 개인기를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선 이런 푸들의 종류부터 단점, 성격, 수명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들 이미지 푸들 소개
푸들은 독일에서 온 견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푸들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은 많고 아직 확실히 그 역사가 모두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푸들의 이름은 독일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독일어로는 물어 뛰어들어서 첨벙첨벙 수영을 한다는 뜻의 한 동사로부터 유래된 이름이 바로 푸들입니다.
놀랍게도 푸들은 사냥개에 속하는 녀석이었습니다. 푸들이 사냥개였다는 것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직접 사냥을 하는 역할이 아니라 인간이 사냥을 하기 수월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개였습니다. 주로 오리를 잡는 사냥임무에 투입되었는데, 푸들은 오리들에게 달려들어 공중으로 오리를 솟아오르게 만드는 역할을 맡았으며, 물속에 떨어진 사냥감을 가지고 오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푸들은 보통 수명이 12년에서 15년 정도로 잡혀있습니다
푸들의 종류
푸들은 종류가 여럿 있고, 그 종류에 따라 크기도 무게도 다 다릅니다. 그렇기에 푸들의 키와 몸무게 등을 설명하기 전에 종류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푸들은 스탠더드, 미디엄, 미니어처, 토이의 네 가지 종류로 구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실 이 넷이 다 다른 종인건 아닙니다 그저 체급에 따라서 나누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먼저 가장 큰 경우인 스탠더드는 45cm에서 60cm의 키를 가지고 있는 푸들을 말합니다. 물론 개체에 따라서는 이 기준도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푸들이 거의 진돗개 이상 되는 크기의 중 대형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큰 푸들을 보면 양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그다음으로 미디엄은 35cm에서 45cm 정도 되는 푸들이며, 미니어처는 28cm 에서 35cm 정도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미니어처는 대부분의 대한민국에 있는 애견 푸들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토이푸들은 25.4cm 미만의 키를 가지고 있는 푸들입니다 토이푸들은 상당히 드물게 보이는 사이즈입니다.
푸들 특징
푸들은 대한민국 내에서 엄청 인기 많은 견종입니다. 푸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바로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키우기 좋은 견종이기 때문에 수요가 상당합니다. 털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도 너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푸들은 지능 순위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물론 개들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훈련을 아주 잘 받는다는 점은 푸들의 지능을 인증해 줍니다. 훈련을 잘 시키면 다른 개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양의 개인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짖거나 무는 행동들도 훈련으로 잘 교육시킬 수 있고 훈련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서 기르기에 편합니다.
푸들은 순한 외모와 곱슬한 털로 얌전하고 말없을 것 같은 견종이지만 활동성이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견종입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성화 산책의 필요성 등은 어떤 개를 기르던 비슷하게 요구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푸들이 특출 나게 활동을 많이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푸들의 털
푸들의 털은 곱슬곱슬한 모양에 두꺼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털도 잘 빠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털이 막 빠지더라도 곱슬한 자기의 털들 사이에 끼어서 바닥에 굴러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날림과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분들은 푸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곱슬한 털을 관리하는 것도 손이 갑니다. 털이 잘 꼬일 수 있기 때문에 빗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운 날이 지속되면 곱슬한 털 사이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을 잘해주고 꼬인 털을 풀어주는 것이 푸들에게는 필수적입니다.
푸들의 털이 곱슬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푸들의 털을 굉장히 다양하고 특이하게 미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옛날에는 푸들이 얼굴 쪽 털이 없고 솜사탕 같은 털뭉치들을 군데군데 달고 있는 특유의 생김새를 더 익숙해하는 사람들이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털을 짧게 밀기만 해도 푸들은 귀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미용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대중들은 이제 자연스러운 곱슬 털을 가진 푸들을 더 익숙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털을 미는 행위는 푸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푸들 성격
애견화가 충분히 오래 진행된 견종인 푸들은 인간과의 상호작용 자체에 능하기 때문에 주인의 성격 그리고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훈련의 완성도 등의 요소들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훈련이 굉장히 중요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푸들은 공격성이 매우 적은 견종입니다. 그래서 종종 천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이야기이며 수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악랄한 개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뭐든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하지만 토이푸들 또한 소형견 중에서 상당히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몰티즈나 포메라니안, 치와와 등 공격성을 보유했지만 그다지 위협적인 신체조건이 아니라 무해한 견종들과는 달리 푸들은 공격성을 보유하지 않아 무해한 견종입니다. 또한 다른 동물들과의 친화력도 상당해서 여러 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그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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