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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콜리 성격, 단점, 지능, 특징 알이보기애완견 사전 2023. 9. 2. 00:23
<보더 콜리>
아주 똑똑한 머리와 탄탄한 몸을 가진 보리 콜더는 애완용으로도 사랑받으며, 각종 스포츠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견종입니다. 그런 보더 콜리의 특징과 성격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보더 콜리 이미지 보더 콜리 소개
보더 콜리는 목양견입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개량을 거친 전형적인 영국 출신 양몰이 개입니다.
보더 콜리 외모
보더 콜리는 단단해 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중 대형견에 속하는 보더 콜리는 키가 43cm에서 56cm 정도로 암수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키는 바닥에서부터 어깨까지의 높이 즉, 체고를 말합니다. 그리고 체중은 16kg 에서 23kg까지 나가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보더 콜리 특징
높은 지능
보더 콜리는 머리가 아주 좋은 개로 유명합니다. 학습 능력도 아주 뛰어나 세계적으로 가장 머리가 좋은 견종으로 꼽힙니다. 보더 콜리의 지능은 7살 아이의 지능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머리는 보더 콜리들이 단어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어를 기억한 개의 종이 바로 보더 콜리입니다. 1022개의 단어를 기억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늙은 보더 콜리는 어린 보더 콜리에게 주인이 사용하는 말이나 기타 주의점 등 생활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는 정말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개라는 칭호에 걸맞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똑똑한 보더콜리는 똑똑한 만큼 그 견종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더 콜리를 키우는 사람들이 파양을 결정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보더 콜리는 원래 양치기 개였던 만큼 활동성이 어마무시합니다. 산책도 두 시간씩은 시켜야 할 정도로 신체적인 난이도도 높습니다. 그리고 좋은 머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보더 콜리도 좋은 곳에만 이런 좋은 머리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머리가 좋기 때문에 훈련의 수준도 올라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만약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꾀병을 부린다거나 성질을 일부러 낸다거나 하며 간식을 얻어내기도 합니다. 보더 콜리는 머리가 좋은 만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편법을 사용할 줄도 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는 공격하기도 하니 교육을 정말 잘해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보더 콜리의 지능은 몇 가지 일을 반복적으로만 하다 보면 그 일에 대해서 집착을 해버리기 때문에 다양한 자극을 주어 보더 콜리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여러 가지 놀이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주인 입장에선 굉장히 힘들 수 있지만 하나의 일만 복하다 보면 보더 콜리의 지능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며,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보더 콜리는 본래 이상의 능력을 발휘 가능합니다.
양몰이 개
보더 콜리는 몇 안 되는 현역 양몰이개입니다. 목양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더 콜리는 아주 독특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양몰이를 한다고 합니다. 다른 목양견들은 양들을 상대로 물어서 양들을 겁주거나 짖으면서 몰고 다니는 데에 반해, 보더 콜리는 마치 고양이처럼 앞쪽 몸을 숙이면서 양들을 노려보는 식으로 양몰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몰이 개인 보더 콜리가 만약 많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보더 콜리가 어린아이들을 양으로 인식하고 열심히 자기 혼자서 몰고 다니다가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의 발목을 물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보더 콜리 성격
보더 콜리는 보통 시골에서의 삶이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매우 잘 해내며, 답답하게 묶여 사는 삶은 보더 콜리와는 상극입니다. 신체적인 조건도 뛰어다니기에 너무 좋으며 견종 자체의 지구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따라오지 못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이 안 그래도 힘들고 피곤한 직장인들은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이 아닙니다.
보더 콜리는 장난기가 많으며 아주 명량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에 대해서도 애정이 많이 있으며, 주인에 대해서 의지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더 콜리에게 무관심하거나 함께 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같이 뛰며 놀아주지 않는다면 보더 콜리는 실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너무나 착한 성격을 지녀서 모든 생명체에게 무해할 것 같지만 사실 골든 레트리버처럼 모두에게 무해한 견종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계심이 나타나는 때가 많으며, 낯선 사람들에게는 그런 경계심을 가차 없이 드러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골의 경비견으로도 일을 잘 해내는 편입니다.
보더 콜리를 키울 때 주의점
고관절 이형성증
보더 콜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고관절 이형성증을 뽑을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보더 콜리 견종의 4마리 중 1마리는 겪고 있는 질병입니다. 수차례 개량을 거치다 보니 점점 고관절의 이형성 가능성이 늘어나며 좋지 않은 유전병으로 변했습니다. 보더 콜리는 활동성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특히 고관절 이형성증에 취약합니다.
콜리 안구 기형
콜리 안구 기형은 유전병입니다. 유전적 이유로 안구가 기형으로 자라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콜리 견종들에게 나타납니다. 증상으로 각막에 부종이 생기거나 망막이 박리되며, 안구 앞의 출혈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 기형은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스스로 관찰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병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과거와 달리 레이저 수술을 통해서 망막 재결합을 거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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