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퍼그 성격, 주름, 외모, 단점과 주의점 그리고 매력
    애완견 사전 2023. 9. 3. 17:46

    <퍼그>

      퍼그는 쭈글쭈글 한 얼굴과 크지도 않은 사이즈가 너무 귀엽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입니다. 이 글에서는 퍼그의 성격과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퍼그 이미지

    퍼그 소개

      퍼그는 중국에서 건너온 견종입니다. 송나라의 군견출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퍼그는 현재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지금의 모습은 영국으로 건너간 퍼그가 개량을 무차별적으로 당해버려서 모습이 너무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군견답게 불도그처럼 강해 보이고 멋있는 외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퍼그는 대체로 키가 25cm에서 35cm 정도로 암컷과 수컷은 키에서 차이가 나며, 6kg 에서 10kg까지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명은 보통 12년에서 15년 정도입니다. 

    퍼그 외모

      쭈글쭈글 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퍼그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퍼그의 눈은 붙어있는 건지 이미 튀어나와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큽니다. 그리고 입 부분은 태어날 때에 누군가 눌러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마치 반죽을 한 것처럼 말입니다. 전체적으로 통통한 신체와 얼굴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유전적인 것으로 선천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털은 부드러우며 광택을 지니고 있습니다. 

     

      퍼그는 그레이하운드나 도베르만처럼 멋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개성만큼은 극단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가 많고 인지도도 있는 견종입니다. 쭈글쭈글 한 얼굴로 짓고 있는 뭔가 억울하고 불쌍해 보이는 표정은 너무나 매력적이며, 항상 뒤뚱대며 걷는 퍼그의 걸음걸이 마저 웃음을 유발합니다. 큰 눈으로 억울한 표정을 짓고 돌아다니는 쭈글이는 정말 걸어 다니는 행복덩어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퍼그의 쭈글 한 주름들은 잘못하면 피부질환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균번식 가능성이 있는 주름 사이는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물티슈나 전용 제품으로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퍼그 성격

      퍼그는 느긋하고 온순한 성격을 기본으로 합니다. 하지만 주인의 입장에서는 고집이 있는 견종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인은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는 개가 멍청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사실 게으른 성격 때문에 귀찮거나 졸리는 것뿐입니다. 그래도 아주 마음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웬만한 장난은 다 받아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낯선 사람들에게도 이빨을 잘 드러내진 않습니다. 

     

      퍼그는 전체적으로 살집도 있으며 식탐이 강합니다. 근데 이 식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사료를 줄 때에 양 조절을 매우 잘해야 합니다. 특히 중성화를 거친 개는 살이 더 빨리 찌며 많이 찌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한 개 전용으로 나온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퍼그는 헛짖음이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웬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그리 시끄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이렇게 좋은 견종이 몇 없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리고 애교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주인입장에선 만족할만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성격이 매우 게으른 견종인 퍼그는 잘 움직이지 않아서 비만이 오기 너무 쉽습니다. 이는 특유의 강한 식탐과 함께하면 거의 무조건 비만이 온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주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신 이런 게으른 성격과 단두종의 특징인 적은 폐활량과 저질적인 체력 덕분에 활동량이 심하게 적어서 함께 뛰어다니기 힘든 사람들이 키우면 좋습니다. 물론 퍼그랑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키우기에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산책을 매일 시켜주는 것은 살이 찌기 쉬운 특성을 가진 퍼그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퍼그는 조용하고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두어도 잘 어울리는 견종입니다. 

     

    퍼그를 키울 때 주의사항

    더위

      퍼그를 키울 때에는 더위와 높은 습도 등 대한민국의 여름철 같은 날씨는 조심해야 합니다. 퍼그는 여름철의 더위를 잘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탈수나 일사병 등의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기르기는 적합하지 않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여름철 야외에 방치할 시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합니다. 

    퍼그 질환

      퍼그는 무서운 유전 질환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퍼그 개 뇌염이라는 이 질환은 1.2%의 퍼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병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병은 어떤 퍼그에게나 발병 가능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병 자체가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염증을 억누르는 일반적은 치료 말고는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 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퍼그뿐만이 아니라 다른 소형견들도 겪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체로 퍼그가 7세가 되기 전에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암컷이 더 발병 확률이 높으며, 살구색 털을 가진 퍼그도 발병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병을 확진하려면 뇌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검사비도 한화로 수백만 원이며, 완치할 방법도 없기 때문에 현재는 그런 유전자를 가진 퍼그를 교배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발병 확률을 점차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청결

      퍼그의 귀 청결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퍼그의 귀는 접혀있으며, 주름도 많기 때문에 습기와 이물질에 취약합니다.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은 귀 세정제를 이용하여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귀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올바른 귀 세정액 사용법도 익히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