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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더테리어의 성격, 특징,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애완견 사전 2023. 9. 5. 00:42

    보더테리어 소개

      보더테리어는 영국 출신 견종입니다. 여우들을 사냥하는 역할을 수행하던 견종이며,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테리어 종이라고 합니다. 보더테리어는 시골에서 발견되고 개량된 견종입니다. 한 지역의 농부들은 그 농부들의 새끼 양 같은 가축들을 마구 사냥하던 강력한 여우들을 잡을 만큼의 신체능력과 여우들이 도망갔을 때에도 여우굴까지 쫓아 들아갈 만한 작은 체구를 가진 테리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보더테리어를 이용하였으며, 보더테리어는 그 지역의 모든 농부나 양치기 등의 농업 종사자들의 집에서 길러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보더테리어는 탄력적인 몸과 용감한 성격, 그리고 극한의 날씨에 강한 털, 지치지 않는 하루종일 가는 체력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 보더테리어의 키는 27cm 까지가 성견의 평균적인 수치이며, 암컷의 경우는 25cm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수컷의 무게는 6kg 또는 7kg 정도에 머물며, 암컷은 5kg 에서 6kg 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명은 일반적인 경우 12년 이상 15년 이하라고 합니다.

    보더 테리어 이미지

    보더테리어 특징

      보더테리어는 약간 수달을 닮았다고 평가받는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일반적인 개들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를 띠고 있으며,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아주 민첩하고 작지만 강하게 구조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더테리어는 털이 짧고 그리 부드럽지 않은 아래쪽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몸 아래쪽의 강한 털들은 과격한 활동을 할 때에 보더테리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신체 조건

      보더테리어는 목이 짧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특징을 보자면 세로 길이가 긴 몸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통은 길고 폭이 좁으며, 허리는 탄력이 있으면서 강합니다. 그리고 가슴은 그리 심하게 휘어지지 않았습니다. 몸 전체를 봤을 때에 사람이 양손을 사용하면 쉽게 몸을 전부 감쌀 수 있을 정도의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더테리어의 꼬리 부분은 그렇게 길지도 않지만 짧은 편도 아닙니다. 평균적인 꼬리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뿌리가 굵으며 위로 갈수록 가늘게 변하는 특징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꼬리가 진돗개처럼 말려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또한 앞다리는 올바르게 뻗어 있는 것이 정상적인 보터 테리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앞다리에 비해서 뒷다리가 작은 편 압니다. 이런 모든 구조는 보더테리어가 무려 말을 따라서 달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매우 안정감 있으며, 민첩합니다.

     

      보더테리어는 사회성이 그리 좋은 견종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성을 길러주고 적응을 시켜주는 훈련이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사냥개이며 끈질긴 사냥을 즐겨하며, 집념 있는 보더테리어의 성격을 고려하여 주인에 대한 복종을 훈련시켜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더테리어는 좋은 머리와 기억력으로 훈련을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보더테리어는 식탐도 매우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작은 체구에 비해서 많은 것이긴 하지만 자칫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강한 식탐이기 때문에 운동량을 꼭 채워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더테리어의 털

      보더테리어는 털이 그리 많이 빠지는 견종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들에 비해서는 털 관리가 매우 쉬운 편입니다. 부드럽지 않고 강한 털을 가지고 있어서 빗질도 그렇게 자주 필요하진 않지만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더테리어의 털은 붉은색이나 회색, 황갈색 등이 있습니다. 다른 색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이 이 색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이 색들이 아닌 다른 색을 가진 보더테리어가 있다면 그 보더테리어는 무언가 잘못된 경우라고 합니다. 

     

      보더테리어는 목욕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그냥 젖거나 심하게 더러워지고 액체 등이 묻었을 때에 닦아내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곱슬한 털을 가진 견종들과는 달리 손이 덜 가기 때문에 키우는 데에는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안 좋을 정도라고 합니다. 

       

    보더테리어 성격

      보더테리어는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하고 스스로 쫓으며 사냥하며 길러진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사고를 치는 일도 흔합니다. 또한 무언가를 쫓아 나서서 사냥을 하기로 했다면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여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까지 집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만약 여우 같은 동물이 굴에 들어갔다고 해도 다시 나올 때까지 기다릴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집도 잘 지키는 경비견 기질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더테리어의 성격은 기본적으로 게으르지 않으며, 심심하게 가만히 있는 것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예민한 성격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습니다. 기억력도 매우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예민하지만 전체적으로 순종적이며, 온순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개들과 다툼을 일으킨다는 등의 골치 아픈 일은 적은 편입니다. 

     

      보더테리어는 사냥견으로 활동한 개이기 때문에 작은 동물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보면 갑자기 쫓아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줄을 잘 잡고 있는 게 중요합니다. 집요한 성격 때문에 보더테리어가 그 동물을 타고난 민첩합과 스피드로 쫓아가버리면 사람들은 보더테리어를 놓치고 결국 이별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보더테리어는 웬만한 환경에는 다 잘 적응하며 어디에서든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가족들이 사는 집이나, 시골집, 도시의 집 등 모든 곳에서 제한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올바른 훈련과 교육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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