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성격, 털 빠짐, 특징, 지능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양치기 개로 활동하는 개 종류입니다. 물결모양의 이중 털이 너무 매력 있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지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의 성격, 털 빠짐, 특징과 지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이미지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의 역사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미국에서 왔습니다. 목축견으로 활동하던 품종이며, 캘리포니아에서 양치기 개로 19세기에 개발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 전역으로 진출해서 소와 기타 가축들을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했던 목장 주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축산업을 제외하고는 일만 하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가 알려진 곳은 없었다. 그러던 중 로데오 공연자인 Jay Lister가 셰퍼드와 함께 묘기공연을 펼진 20세기의 중반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20세가 후반부터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가 컨포메이션 쇼에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나며 인기를 얻었고, 19년도에는 미국에서 15번째로 인기 있는 개 품종으로 뽑힐 만큼 매우 인기 있는 반려건이 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라는 이름은 180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간 호주 너온바스크 지방 출신의 양치기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특징

크기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중간정도 크기이며 운동용 품종으로 구분된다. 크기는 18인치에서 23인치 정도로 cm로는 46cm에서 58cm 정도입니다. 무게는 16kg에서 32kg이라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밑털이 매우 촘촘하게 자라며, 탑 코트가 있는 길고 물결모양을 가진 이중 털이 있습니다.

외모

  또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색채가 독특하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양한 털 패턴으로 같은 패턴을 가진 개는 두 마리 이상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균형이 잘 잡힌 체형이며 체고보다는 체장이 살짝 더 깁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의 털은 직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곱실거리는 것도 아닌 그 중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런 털의 특징은 날씨 변화에 잘 적응하고 견디길 가능하게 해 줍니다. 몸 아래의 털은 기후에 따라서 숱이 다양하게 바뀝니다. 그리고 머리와 귀 앞다리의 앞부분, 뒷다리의 무릎 아래에는 털 길이가 짧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덜미에는 갈기와 장식 털이 적당히 형성됩니다. 이런 특성은 암컷보다 수컷에게 잘 나타나며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건강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품종입니다. 하지만 모든 개들이 그렇듯 건강 문제가 몇 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시력에 문제를 겪으며, 간질로 문제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눈 문제이고 적목 현상이나 결막염, 백내장 등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고간절 이형성증이라는 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대퇴골이 고관절의 골반에 딱 들어맞지 않는 유전성 질황입니다. 임상 징후가 있든 없든 이런 문제는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통증을 느끼는 개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론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13년에서 15년 산다고 합니다. 종 특성상 선천적으로 유전되는 눈 질병들과 간질 등을 조심한다면 수명은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는 매끄럽고 자연스러우며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균형이 잘 잡힌 자세로 바닥을 크게 이용하며 민첩성이 뛰어난 움직임을 자랑합니다. 재빠르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고 걸음걸이를 갑자기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다리와 뒷다리가 몸의 정중선과 평행을 이루며 일직선을 그리며 움직입니다. 빠른 속도를 내면 중심을 잡기 위해서 발이 몸의 중앙으로 모이는 모습이 보이지만 등은 흔들림 없이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성격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활동적입니다. 하지만 일찍 지치며, 다른 동물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아이들과 노는 것도 좋아하는 성격이며, 총명한 견종이어서 훈련시키기 너무 좋습니다. 

 

  가족들과 주인에게 애정이 깊은 종이며, 주인과 가족들을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선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맡은 일도 열심히 하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보호본능이 강합니다. 따라서 사람이 달려가거나, 자전거를 탄 사람을 쫓거나. 오토바이 등을 추격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물들과 아이들을 가축처럼 몰고 다닐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점들을 훈련과 교육으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게다가 육체적인 능력이 뛰어난 견종이다 보니 위험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분하고 너그러운 성격을 가진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는 처음 보는 사람에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