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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리트리버 특징, 크기, 단점, 수명에 대해 알아보기
    애완견 사전 2023. 8. 25. 01:06

    <골든리트리버>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견종인 골든리트리버는 순하고 착하고 친절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이미지에 맞게 아주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좋아해서 주인이 서운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골든리트리버의 특징들과, 크기, 단점 그리고 수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리트리버 이미지

    골든리트리버 소개 

      골든리트리버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대형견입니다. 일반적인 대형견답게 근육으로 둘러싸인 건강하고 튼튼해 보이는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윤기가 흐르는 황금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털은 이중모이며 속털은 방수에 도움이 되는 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한기나 물로부터 몸을 보호받으며 살아갑니다. 수영을 매우 잘하며 물속의 사냥감도 곧잘 물어오는 견종입니다. 골든리트리버는 크림색의 털을 가진 영국출신의 개들과 갈색의 털을 가진 미국 출신의 개들로 구분됩니다. 

     

      골든리트리버의 키는 암컷이 51cm에서 56cm까지 자라나며 수컷은 56cm 에서 61cm까지 자라는 것이 보통의 경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몸무게는 25kg 에서 32kg 정도가 암컷, 30kg 에서 34kg 정도가 수컷이라고 합니다. 또한 골든리트리버의 수명은 보통 10년에서 12년 정도입니다. 

    골든리트리버 특징

      골든리트리버는 사실 성격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개는 대형 천사견으로 분류되어야 할 만큼 굉장히 순하고 착합니다. 골든리트리버가 학대나 공격성을 키우는 훈련 등을 겪지 않은 개체라면 인내심도 엄청나게 좋으며 웃는듯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골든리트리버도 타고난 신체 능력이 좋습니다. 대형견인 만큼 근육들로 뒤덮인 몸과 강한 치악력은 사람에게도 충분히 위협적입니다. 또한 이는 작은 개나 작은 고양이 등 돔물들에게도 위협적입니다. 그리고 본래 골든리트리버 또한 사냥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개입니다. 물론 직접 사냥을 하던 개는 아니지만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 과정에서 물에 빠진 새도 건져올 정로도 수영을 잘합니다. 만약에 골든리트리버가 당신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골든리트리버의 착한 성격을 믿고 앞에서 심기를 건드리거나 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자세입니다. 

     

      골든리트리버는 아주 사회성도 좋고 배려심 많은 견종이라 훈련이 수월한 견종입니다. 또한 이런 착한 성격은 좋은 머리에서 나오는 듯합니다. 견종의 지능 순위를 따졌을 때에 5순위 안에 들며 사회성은 매우 좋은 편이라 자신을 마구 괴롭히는 어린아이에게도 사랑을 줄 정도입니다. 계속해서 귀찮게 굴더라도 어린아이에게 싫은 티도 내지 않으며 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에선 골든리트리버를 자폐아동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도로 기르기도 하며, 이는 동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동물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골든리트리버를 투입시켜 주기도 합니다. 그런 예시로 사회성이 부족해 무리에 끼지 못하던 표범에게 골든리트리버가 함께하며 사회성을 회복시켜 주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런 능력들이 현대의 골든리트리버들에게 안내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안내견 골든리트리버 

     안내견으로서 골든리트리버는 아주 적합한 견종입니다. 유일한 단점이 털이 달려있다는 것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털 빠짐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는 단점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에 충분한 순한 외모와 훈련하기 쉬운 높은 지능, 그리고 순한 성격과 타고난 배려심이 안내견의로서의 자질을 증명해 줍니다. 또한 골든리트리버는 몸집이 크며 듬직한 인상으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타고난 기본적 체력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장시간 업무를 하더라도 잘 지치지 않는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얌전하고 순한 성격은 안내견의 관리를 훨씬 수월하게 해 줍니다. 

    동물을 상대할 때

      앞서 말한 골든리트리버의 온순하고 천사 같은 모습은 인간들에게 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동물을 상대로는 골든리트리버도 결국 개이기 때문에 깊숙이 숨겨둔 야생성이 깨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안일한 마음으로 관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순한 눈빛을 가지고 있는 것뿐이지, 전투력으로 따지면 절대 웬만한 개들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일단 체급부터 상당하며 암컷들은 싸움을 피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예로 캐나다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골든리트리버가 자신이 살고 있는 11살짜리 아이가 있는 집에 퓨마가 침입하자 달려들며 맞서 싸우면서 아이를 지켜낸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책을 할 때나 마당에 개를 둘 때에도 물론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견종은 아니지만 언제나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든리트리버를 키울 때에 주의점

      골든리트리버가 착한 천사견이라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골든리트리버는 기르기에는 어렵고 까다로운 품종입니다. 이유는 대형견이며, 털도 굉장히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덩치에 맞는 털 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료도 엄청나게 소비됩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기른다면 온순한 성격 덕분에 쉽게 기를 수 있는 견종이 됩니다. 

     

      그리고 골든리트리버 하면 떠오르는 얌전히 엎드려 있는 모습만을 상상하고 입양하면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생후 2년 동안은 거의 비글급의 호기심과 활동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거대한 체구와 털 속에 가려진 근육들도 주인이 제어 가능해야 합니다. 견주가 작은 체구를 가져 골든리트리버에게 휘둘리면 키우는 데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합니다. 

     

      골든리트리버는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주의해야 할 점이자 안타까운 점입니다. 고관절이형성이 골든리트리버를 괴롭힙니다. 이 병은 뒷다리의 고관절에서 발생하는데, 주변의 연골과 뼈를 심하게는 괴사시킬 수도 있는 큰 병입니다. 유전적인 병인 데다가 치료도 어렵고 치료비도 너무 상당하기 때문에 골든리트리버를 키우는 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입니다. 예측불가이고 쉽게 판별할 수도 없는 병이기에 골든리트리버를 키운다면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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