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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마시안의 특징, 얼룩, 성격에 대해 알아보기
    애완견 사전 2023. 9. 10. 15:49

    달마시안

      달마시안은 점박이 무늬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봤을 유명한 견종입니다.  영국 작가인 도디 스미스의 101마리 달마시안 개라는 작품과 디즈니 픽처스에서 만든 101 마리 달마시안 이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은 그 시절의 사람이라면 모두 알 만큼 인지도가 있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달마시안을 소개하며, 달마시안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마시안 이미지

     

    달마시안 소개

      달마시안은 달마티아라는 크로아티아의 한 지역이 고향입니다. 원래 영국에서 마차를 타거나 승마를 할 때 그리고 여행을 할 때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데리고 다니던 견종입니다. 그래서 영국에선 달마시안을 코치도그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달마시안은 하얀 몸에 점이 박힌 듯 불규칙하게 찍혀있는 얼룩들이 매력적인 특징입니다. 

     

      달마시안은 애니메이션에 나온 귀여운 이미지 덕분에 작고 귀여울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큽니다. 키가 50cm에서 61cm까지 자라는 견종이며, 15kg 에서 32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분류하자면 달마시안은 중형견에 속합니다. 수명은 평균 11년에서 13년 정도라고 합니다.

     

      달마시안은 원래 목양견이나, 사냥개로 활동하거나 서커스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워킹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옛 영국에서는 경비견으로도 잘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한 달마시안은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 소방 마차의 전방 장애물 등을 치우며 길을 뚫어주는 역할을 맡아 일을 하며 소방서의 마스코트 견종이 되었습니다. 이는 소방 마차가 소방차로 바뀌고 나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마시안 특징

      달마시안은 여러 가지 일을 하던 견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좋습니다. 지구력과 근력 모두 수준급이며, 그렇기 때문에 달마시안을 키운다면 활동량을 충분히 채워주어야 합니다. 키우는 견주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의 산책이면 충분하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달마시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상징적인 얼룩점무늬는 달마시안 모두가 같은 패턴을 가진 것이 아니고 모두 불규칙하게 개체마다 다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털에서만 나타나는 무늬가 아니라 입안에도 그런 얼룩점이 생긴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달마시안에게 나타나는 이런 점은 흰 바탕에 검은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다음으로 많은 것이 갈색 반점입니다. 그러나 달마시안의 점 색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달마시안의 점은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까만색과 갈색이 섞인 점을 가지고 있는 삼색 달마시안도 있습니다.

     

      그리고 달마시안의 태어날 때부터 점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달마시안의 새끼들은 태어난 지 10일에서 14일 정도가 지날 시에 점점 점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은 달마시안이 태어난 지 1년 반 정도가 지날 때까지 계속해서 발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온몸에 가지고 있는 반점의 색은 코의 색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검은 점을 가진 달마시안의 코는 검은색이며, 갈색 점을 가진 달마시안의 코는 갈색입니다. 

     

      달마시안은 털이 짧지만 털이 매우 많이 빠지는 견종입니다. 그리고 개라면 나는 개가 가진 특유의 향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달마시안은 피부가 기름을 적게 가지고 있으며, 마치 고양이처럼 그루밍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름기가 적은 몸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신경 써 주면 좋다고 합니다. 

    달마시안 성격

      달마시안은 경계심이 꽤나 강한 편입니다. 달마시안은 옛날에 마차를 호위하는 개로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경을 경비하는 경비견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만큼 경계심이 있다는 뜻이며, 성격 특성상 다른 처음 보는 사람이나 동물 등과 함께 쉽세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사회화 교육을 잘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계심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달마시안의 특성상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많고 함께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고 충성심이 강한 편에 속하니 훈련을 잘하여 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련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달마시안은 아쉽게도 훈련을 하는 것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달마시안의 고집은 매우 강한 편에 속하며, 따라서 훈련하기가 매우 쉽지 않은 견종입니다. 그래서 단호한 행동으로 사육을 하며 고집을 어느 정도 꺾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달마시안은 지능이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한 번 한 훈련도 잘 습득하는 편입니다.

     

    달마시안을 키울 때의 주의점

      달마시안을 키울 때는 여러 가지 질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주의해야 할 질병은 난청입니다. 난청은 유독 달마시안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10마리 중 2마리 정도는 한쪽 귀만 난청을 가지고 있으며, 10마리 중 1마리 정도는 양쪽 귀가 모두 난청이라고 합니다. 달마시안을 기르신다면, 난청에 대한 검사를 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마시안이 또 조심해야 할 질병이 요로결석입니다. 인간이 걸렸을 때에도 고통이 엄청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 요로결석은 달마시안들이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몸속의 요산을 잘 분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요산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요로결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달마시안은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해 주며, 병원에서 주기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달마시안은 달마시안에게만 발견되는 병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병은 달마시안 브론징 신드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병은 세균성 모낭염입니다. 만약에 달마시안이 이 병에 걸리게 된다면, 꼬리와 머리 부근에 핑크색 느낌의 갈색 줄무늬가 보입니다. 그리고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탈모도 발생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이 병은 원인이 불명확하며, 추정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영향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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